[경인일보  2016.05.22.]  민요한다 전해라~ 성남시립국악단 26일 연주회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획연주회, '민요한다 전해라'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 감독을 역임한 최경만 명인과 중요무형문화재 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평안남도 문화재 2호 향두계놀이 보존회장인 명창 유지숙이 서도민요 '봉죽타령, 신경발림'을 함께한다.

경기민요 '도화타령'과 '양류가', '는실타령', '경복궁타령'을 시립국악단 이선영·함영희·정연경·공윤주 상임단원이 협연하고 합창과 관혁악으로 '여민락'을 시립합창단과 바리톤 민창기 상임단원이 공연한다.

국립전통예술고 합창단의 창단실화를 담은 영화 '두레소리'의 실제 주인공인 이들은 지난 2011년 제작된 영화 '두레소리'에 실제 교사와 학생들로 출연하기도 했다.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상일 국악인과 소리꾼 김나니가 함께 '흥보가 대박났네'를 협연한다. 전석 1만원. 

성남/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