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0-10 01:48
[연합뉴스 13/10/7]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에 '향두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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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홈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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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3/10/7]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에 '향두계놀이'
충북 단양에서 최근 열린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향두계놀이(평안남도)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천500만 원과 대통령상을 받았다.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지난 3~6일 열린 이번 축제는 각 지방을 대표하는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 19개 작품이 출전,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에는 광지원농악(경기도), 금상에 돈돌날이(함경남도), 범안골 목도소리(강원도), 전어잡이 시연(전라남도), 은상에 경상중방농악 농사굿 12마당(경상북도), 정읍농악 문굿과 판굿(전라북도), 다대포 후기소리(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이밖에 충북 대표로 나선 옥천군 청산면 민속보존회의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는 동상과 입장상을 받았다.
함께 열린 청소년 경연마당인 '제20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는 전남 진도실업고의 '강강술래'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천500만원과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단양지역 구전민요 아강아강 우지마라와 띠뱃노래, 짐배노래, 삼봉용왕제소리를 한데 묶은 단양소리보존회의 단양민요가 특별공연으로 선보였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의 명인 김대균의 '신명나는 곤나비'와 민속명인들의 '땅끝에서 땅끝으로'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화원 축제 사무국장은 "각 지방의 특색 있는 민속예술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단양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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