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07/11/18】
서도연희극보존회가 ‘평안도 향두계놀이’<사진>를 21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항두계놀이는 우리나라 농촌의 삶을 선보이며 소리로 엮어가는 극이다. 서도지방 사람들의 정서와 정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뿐더러 극적인 재미까지 갖춘 공연이다.
서도소리 전수조교인 유지숙씨가 총감독을 맡았다. 서도소리 이수자인 오한수를 비롯해 박준영, 이문주, 한명순씨가 출연한다.
유 총감독은 “원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고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향두계놀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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